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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관광 선도 6개 병원 우수 의료기관에 지정

송고시간2019-07-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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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관광 우수 의료기관 지정식
경북도 의료관광 우수 의료기관 지정식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의료관광사업을 선도할 6개 병원을 우수 의료기관에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관광 사업추진 의지와 인프라 구축, 전문성, 국내외 인증획득 여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등을 평가해 동국대 의과대학 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 포항우리들병원, 포항예스치과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료기관들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의료관광 우수 의료기관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설명회 우선 참여, 홈페이지 구축·리뉴얼, 홍보물 제작·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도는 올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문코디네이터 양성, 베트남 현지 연락사무소 운영, 카자흐스탄 홈쇼핑 건강검진상품 판매,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홍보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수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특화 의료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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